주변에서 "그 돈이면 해외를 가지 왜 기차를 타?"라는 소리 진짜 많이 들었어요. 솔직히 저도 가기 전까지는 조금 망설였거든요. 하지만 막상 다녀오니 왜 MZ세대 사이에서 이게 새로운 '이색데이트' 성지로 떠오르는지 단번에 이해가 가더라고요. 국내 럭셔리 여행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해랑열차, 사실 이건 돈이 있어도 예약이 안 돼서 못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? 저도 손가락에 불나게 클릭해서 겨우 성공했답니다. 덜컹거리는 기차 소리와 함께 시작된 1박 2일,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. 예약 성공했는데 이거 맞아? 처음엔 예약 페이지 열리자마자 튕겨서 진짜 포기할까 했어요. "내 팔자에 무슨 럭셔리야" 싶었는데, 남친이 끈질기게 새로고침을 누르더라고요. 결국 성공했을 때 그 짜릿함이란! 근데 가..